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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프

241호

시진핑 주석의 세계경제포럼(WEF) 기조연설 분석

발행일
2021-02-04
저자
유현정
키워드
외교전략, 아시아/태평양, 세계경제포럼(WEF), 인류운명공동체, 다자외교, 미중관계, G20
  • 초록
      지난 1월 25일 시진핑 주석은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여 ‘인류의 앞길을 밝혀줄 다자주의의 등불을 밝히자’는 제하의 기조연설을 하였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팬데믹・경제침체・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다자주의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동맹국 중심의 폐쇄적  다자주의를 비판하면서 미국과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미중 양국은 자국 중심의 다자주의를 앞세우면서, 자국에 유리하게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양상은 직간접적으로 우리의 대외환경을 극히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우리는 다자주의에 대한 우리의 기조와 원칙을 정립한 뒤, 정립된 원칙에 맞추어 미중의 다자외교 경합에 대응해야 한다.